2024년 09월 27일(금),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은 구립 신원어린이집(원장 김지선)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구립 신원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지연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 이광연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김지선 구립 신원어린이집 원장, 김주옥 총괄주임, 한라온, 강다희 원아대표 외 교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작년에 이어 이번 기부금은 구립 신원어린이집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조금이나마 세대 간의 이해와 믿음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놀이 중심 작품전시회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여 마련되었다.
김지연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구립 신원어린이집에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원아들과 가족, 원장님, 대표님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아이들이 행복한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사업도 활발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지선 구립 신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생활 하다보며, 아이들의 웃음이...아이들의 미소가 참 예쁘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작년의 저희 바자회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가정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전달 받아 더 많은 도움을 주고자 두 손 걷어 준비한‘사랑 나누러가게’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나 이외의 어려운 주변을 챙기고 작은 것에 행복 할 줄 아는 아이다움. 그래서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고 참여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센터와 협업하고 싶었으나 염창동 주민센터의 도움의 손길은 힘들어 신길 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법인 송천 복지재단의 시설물 도움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게 지역사회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바라며 아이들 한 명 한 명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이 가득한 강서구이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 관내 학대피해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업무 및 아동학대예방사업과 아동권리옹호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